[우크라 침공] 우크라 "러시아 침공 후 어린이 71명 사망·100명 부상"

입력 2022-03-11 00:37  

[우크라 침공] 우크라 "러시아 침공 후 어린이 71명 사망·100명 부상"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어린이 170여명이 사상했다고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담당관은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침공부터 이날까지 어린이 71명이 숨지고, 최소 10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의회의 이 발표는 마리우폴 산부인과병원 폭격에 대한 국제 사회의 비난이 거센 가운데 나왔다.
마리우폴 당국은 전날 러시아군의 산부인과병원 폭격으로 어린 여자아이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같은 날 밤 이지움 지역 민가에 폭탄이 떨어져 여성 2명과 어린이 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키이우 서부 지토미르 지역에서도 러시아의 공습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사망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개전 후 2주간 어린이들이 최소 37명이 숨졌다고 밝힌 바 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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