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출시 24주년을 맞아 올해를 '품질문화 정착의 해'로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안전한 물! 맛있는 물! 최고의 품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025년까지 실행할 5가지 품질경영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이 중 '무결점 제조 품질 혁신'은 지능형 공장을 구축해 제조 단계에서 품질 관련 이슈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뜻이다.
또 '스마트 물류 관리 플랫폼 밀 물류·유통 5star 제도 도입'은 배송 과정에서 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재고와 배송 이력을 관리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 ▲ 친환경 패키징 및 원수 품질 우수성 확보 ▲ 스마트 클레임 대응 시스템 구축 ▲ 전사 품질 문화 함양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물에 대한 수요는 커질 것"이라며 "제주도개발공사는 품질 제일주의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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