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4도어 쿠페 3세대 CLS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CLS는 2004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에 45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특히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CLS가 많이 팔린 국가라는 게 벤츠코리아의 설명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번에 '더 뉴 CLS 300 d 4MATIC'과 '더 뉴 CLS 450 4MATIC'을 우선 출시하고, 추후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S 53 4MATIC+'를 출시할 예정이다.
'더 뉴 CLS 300 d 4MATIC'에는 디젤 엔진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최고 출력 265마력, 최대 토크 56.1㎏·m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CLS 450 4MATIC'은 48V 전기 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0㎏·m의 성능을 낸다고 벤츠코리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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