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농심[004370]은 14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2022년 청년수미 프로그램 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농정원과 10명의 수미감자 재배 청년농부를 선정해 농사 전 과정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수미는 농심이 지난해 청년농부를 돕기 위해 농정원과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농심은 전국적으로 10명의 수미감자 농가를 선정해 사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을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고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 등 영농 관리교육도 진행했다.
또 수확기에는 담당자가 현지에 상주해 감자 품질을 관리하는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서 지원했다.
이 덕분에 청년농부들은 애초 예상했던 150t(톤)을 훌쩍 넘는 230t의 수미감자를 수확했고, 농심은 이를 전량 구매해 수미칩 생산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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