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함영준 오뚜기[007310] 회장의 작년 연봉이 8억1천만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함 회장의 작년 보수는 상여금 3억원, 급여 5억1천만원을 포함한 8억1천만원이다.
황성만 사장은 5억8천300만원을, 작년 3월 퇴직한 이강훈 전 사장은 퇴직금 30억2천만원을 포함해 31억4천만원을 각각 받았다.
직원 평균 연봉은 4천300만원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오뚜기의 작년 영업이익은 1천980억원으로 33.8% 늘어났다. 매출액은 2조5천960억으로 10.0%, 순이익은 1천100억원으로 10.6%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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