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육류 수입 및 도소매 유통업체인 하이랜드푸드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500대 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랜드푸드는 "국내 기업 중 3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당사와 마켓컬리, 와디즈, 카닥, 스포라이브 등 5곳 정도"라고 소개했다.
올해는 국내 기업 52곳이 이름을 올렸고 이 중 체외진단 기업 피씨엘[241820]이 2위로 순위가 가장 높고 스포라이브 3위, 고피자 11위, 마켓컬리 24위 등이다.
FT는 2018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 기업 중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이는 50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매출이 10만달러 이상이면서 2020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1만5천개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20년 사이의 매출 증가율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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