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공군이 20일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의 89개 군사 인프라를 공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저녁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우크라이나의 4개 지휘소와 2기의 다연장미사일시스템, 9문의 야포, 5곳의 미사일·대포 저장고, 65곳의 군사장비 집적소 등이 타격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 방공시스템이 7대의 우크라이나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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