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만5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평균 성장률, 비지니스모델, 수익성 등을 종합 평가해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곳을 선정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매출액 1억 달러(약 1천200억원) 이상 상위 그룹에서 아태지역 전체 11위, 테크놀러지 분야 2위를 차지했다.
순위에 오른 국내 기업 중 매출액 1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곳은 아이지에이웍스와 마켓컬리, 하이랜드푸드 3곳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데이터 드리븐 비즈니스의 사업성과 성공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확인받아 기쁘다"며 "고도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으로 기업의 데이터 인프라를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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