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농심켈로그는 여성 직원의 고용 증대와 장기근속을 위한 인사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켈로그가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켈로그 지사의 관리자급을 포함한 모든 직급에서 50 대 50 양성평등 고용률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여성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영업·생산 파트에서 여성 인력의 경력 개발을 적극 지원해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켈로그는 "그동안 임원·매니저급 등 여성 리더의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왔고 지난해 50 대 50 양성평등을 달성했다"며 "매니저급에서도 지난 3년간 여성 비중이 12%나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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