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주총…사외·사내이사 9명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포스코케미칼은 21일 경북 포항시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올해 기업 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경준 사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는 니켈 비중을 극대화한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전기차의 고성능화 트렌드에 대응하는 차세대 소재 기술 로드맵을 완성해 고객 확대와 수주를 본격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주총에서 사외·사내이사를 기존 6명에서 9명으로 확대했다.
또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했다.
사외이사로는 권오철 전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와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을 신규 선임하고, 전영순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또 사내이사로는 민경준 사장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을 재선임하고,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을 신규 선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 팀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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