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주요 주주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지분매각 추진 소식에 22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7.18% 내린 16만8천원에,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08% 내린 6만5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셀트리온을 1천294억원 순매도, 셀트리온헬스케어을 742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양사의 3대 주주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예상 거래금액은 셀트리온 3천90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1천700억원으로 전해진다. 할인율은 전날 종가에 6∼9%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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