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TIGER ETF 2종목의 순자산 합계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TIGER 단기통안채 ETF'가 1조7천406억원, 'TIGER 단기채권액티브 ETF'가 2천952억원이다.
두 상품은 초단기형 채권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도록 설계·운용된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대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단기채 ETF가 투자 피난처로 주목받는다"며 "낮은 변동성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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