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인 '지누스'를 7천747억원에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인수·합병(M&A) 중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지누스[013890] 창업주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를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분 인수와 별도로 지누스와 인도네시아 제3공장 설립 및 재무구조 강화를 위한 1천200억원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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