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핀테크 기업 HN핀코어는 지난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고객 동의를 받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모은 뒤 빅데이터 형태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HN핀코어는 지난해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인 '티칭캐시'를 준비 중이다.
티칭캐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 금융사 대출상품 중개 및 여행, 가전렌탈, 인테리어 등 생활 소비상품을 추천하는 라이프 매니저 역할도 할 예정이다.
HN 핀코어는 현대가 3세인 정대선 사장이 2017년 설립한 핀테크 기업으로, 블록체인·클라우드·마이데이터 등 신기술 융합 기반 선정산 플랫폼 '셀러페이',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 스마트투어 플랫폼 '비투어(Btour)'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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