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랜드그룹은 '세계 물의 날'인 22일을 기념해 아프리카 우간다에 우물 개발을 지원하는 식수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에서 출시한 '오프라이스 원보틀 에디션' 생수 판매 수익금과 이랜드그룹 임직원 모금, 정희순 마라토너의 마라톤 기부금,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 20기 총동기회 후원금, 이랜드재단 매칭 펀드 등으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팀앤팀'을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 북부 지역의 식수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원보틀 에디션을 통한 식수 기금 모금은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그룹의 연례 캠페인"이라면서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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