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를 만나 "국제정세 변화의 맥락에서" 상호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22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러한 접촉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국제적인 제재가 가해지고 고립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북한은 지난달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서방의 "패권 정책"과 "독단"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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