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난 1월 24일 출시한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통해 이달 21일까지 7만4천461개 업체에 7천441억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3일까지 지원된 5만9천512개 업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는 음식·숙박업(36.9%)이 가장 많았고 이어 도소매업(26.7%), 서비스업(21.1%) 등의 순이었다.
업력은 창업 후 5년 미만이 51.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5년 이상 10년 미만은 28.4%, 10년 이상은 20.4%였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코로나19 방역지원금을 받은 중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개인신용평점 745∼919점·옛 신용등급 2~5등급)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천만원 한도의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38만개 업체에 3조8천억원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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