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양그룹의 음료·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272550]은 610억원 규모의 아셉틱 라인 6호기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아셉틱은 상온에서 무균 상태로 음료를 충전하는 기술이다.
삼양패키징은 또 이날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덕희 삼양패키징 대표는 "올해 매출액 4천200억원, 세전이익 580억원을 목표로 지난해 증설한 아셉틱 생산 설비 5호기의 가동률 100%를 조기에 달성해 아셉틱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용기 사업 수익성 제고, 재활용 사업 고도화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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