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 개최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주영한국문화원은 4월 1일 런던 코번트가든의 세인트폴 교회에서 하우스콘서트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왕립음악학교 출신 한인 연주자 최재영 등 4명이 보로딘 현악 4중주 2번 라장조 등을 연주하고 문상직 화백의 양떼 그림이 함께 소개된다.
주영한국문화원의 하우스콘서트는 영국 내 신진 한인 음악가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인트폴교회는 1633년 영국의 고전주의 건축가 이니고 존스가 설계한 건물로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 등의 배경이 됐으며, 연극과 공연이 자주 개최돼서 '배우의 교회'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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