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 7천980만달러(973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우려고 마련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지역 바이어 200여명이 참석해 640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오프라인 참가기업의 현장 계약 추진액은 947만달러(115억원)였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중소기업 수출을 돕기 위한 상담회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차례 상담회를 통해 8억3천419만달러(1조168억원) 가량의 상담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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