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세탁 대행업체 크린토피아는 자사의 '의류 보관 서비스' 접수량이 지난 2년간 64%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에 출시된 이 서비스는 계절 의류와 이불 등을 세탁한 후 최대 9개월 동안 보관해주는 것이다.
크린토피아 측은 다소 좁은 공간에서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의류 보관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이불 등을 다른 곳에 보관하면 주거 공간을 더 넓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1인 가구가 늘어날수록 의류 보관 서비스 수요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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