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지투파워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일 공모가의 2배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지투파워는 시초가(3만2천800원) 대비 7.47% 오른 3만5천25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1만6천400원)보다 115% 높은 수준이다.
지투파워는 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한때 가격제한폭(29.88%)까지 오른 4만2천600원까지 올라 '따상'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 매물 출회에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2010년 설립된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상태감시진단기술(CMD)을 기반으로 전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산업설비의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달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증거금으로 약 3조7천억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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