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 준공한 이러닝 교실을 현지에 이양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정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발릭파판 지역에서 '헬로 e-드림 프로젝트'(Hello E-Dream Project)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발릭파판 티무르와 우타라 지역의 2개 학교에 이러닝 교실을 구축해 이양하며 첫 결실을 맺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사태로 더 열악해진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발릭파판 지역 5개 학교를 대상으로 노트북·태블릿과 인터넷 등 이러닝 교육 기자재가 구비된 이러닝 전용 교실 구축사업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이러닝 교실 2개소 준공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에 걸쳐 3개소를 추가로 구축하고 또 커뮤니티 이러닝 센터 구축, 교사 이러닝 교육 연수 프로그램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