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금액은 총 5천458억원이다.
17만4천㎥(입방미터)급이 될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70척, 71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74억4천만달러)의 약 41%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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