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국 봉쇄로 막힌 수출 물류 보관·운송비 지원

입력 2022-04-04 11:00  

코트라, 중국 봉쇄로 막힌 수출 물류 보관·운송비 지원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봉쇄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물류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중국에 도착한 수출화물의 운송 경로를 갑자기 바꿔야 하거나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임시 보관해야 할 경우 코트라의 공동물류센터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지역으로 긴급 운송하기 위한 중국 내륙 운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코트라는 화물 보관료와 내륙운송비를 합해 기업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약 30여개사이며 지원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코트라는 "납기일이 늦어지는 등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 운송 중인 화물에 대해서도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총 네 차례 물류난 해소 긴급 지원책을 내놨다.
luc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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