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휴메딕스[200670]는 엑소좀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엑소스템텍과 엑소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엑소좀은 세포 간 정보교환을 위해 분비되는 나노미터 단위 크기의 소포체(세포 소기관)를 말한다.
휴메딕스는 이번 협약으로 엑소좀 치료제 연구를 추진하고, 엑소좀이 활발히 쓰일 수 있는 화장품, 미용 영역에서도 엑소스템텍과 협업할 계획이다.
엑소스템텍은 엑소좀 대량 생산, 분석, 품질관리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다. 엑소좀 기반 단백질 약물전달시스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간 섬유화 치료제, 폐 섬유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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