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통합 포털 스타트업 키노라이츠와 'OTT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키노라이츠의 콘텐츠 추천, 주간 랭킹 등의 솔루션과 자사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키노라이츠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방안에도 협력한다.
키노라이츠는 OTT 관련 통합검색, 콘텐츠 탐색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과 함께 약 25억원의 키노라이츠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중 LG유플러스의 투자액은 약 10억원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키노라이츠 지분투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멀티 OTT 시청 환경에서도 고객이 더 편하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준영 키노라이츠 대표는 "소비자들이 콘텐츠 감상 전후 반드시 사용하는 통합 포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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