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PCM20201102000159990_P2.gif' id='PCM20201102000159990' title='유럽증시 혼조세 (GIF)'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1일(현지시간) 대부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7% 하락한 7,618.3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64% 내린 14,192.78,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49% 내린 3,839.62로 장을 종료했다.
이와 달리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12% 상승한 6,555.81을 기록했다.
프랑스 주식 시장은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1차 투표 결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연임할 가능성에 안심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중도 성향의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27.8% 득표율로 23.3%의 득표율을 확보한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와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다른 유럽 시장들은 12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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