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KGC인삼공사는 인삼·홍삼 분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가인증기관인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4회 연속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2010년 한국인정기구에서 처음 인정을 받은 이후 4년 주기의 재평가에서 4번째로 인정을 획득했다.
현재 한국인정기구는 104개국의 105개 인정기구로 구성된 국제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해 있어 한국인정기구의 공인시험성적서는 협정 가입국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이 있다.
이는 국내 홍삼 수출 시 인증받은 항목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험이나 제품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로 해외 인증 획득에 드는 기간이 단축돼 수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KGC인삼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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