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소비자 민원 빈도, 5년 연속 보험업계 최저"

입력 2022-04-12 10:02  

라이나생명 "소비자 민원 빈도, 5년 연속 보험업계 최저"
지난해 계약 10만건당 9.6건…3대 생보사, 11∼16.5건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라이나생명보험은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발생 빈도가 5년 연속으로 보험업계에서 가장 낮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금감원이 접수한 민원 중 라이나생명에 대한 민원은 계약 10만 건당 9.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낮은 발생 빈도다.
지난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3대 생명보험사의 계약 10만 건당 민원은 11.0∼16.5건이고, KDB생명과 NH농협생명은 각각 168.4건과 33.3건이었다.
라이나생명은 2017∼2020년에도 금감원에 제기된 민원 빈도가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이 기간 고객 10만 건당 민원 발생량은 2017년 10.52건, 2019년 11.3건, 2020년 10.5건 등으로 나타났다.
라이나생명은 "민원과 불완전판매 발생 소지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진 텔레마케팅(TM)영업 기반이지만 업계 최저 수준으로 소비자 불만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년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모집 과정에서 6대 판매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내부통제기준을 보완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생명은 실적과 이익보다 고객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강도 높은 고객 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tr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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