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139480]는 이상기후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 운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이상 기후가 잦아지면서 물량 수급이 불안정해진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면 작물 성장을 위한 최적의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계절이나 장소와 관계없이 균일한 품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스마트팜 업체 '엔씽'과 손을 잡고 경기도 이천의 이마트 후레쉬센터 옆에 스마트팜을 만들었다.
물류센터 옆에 스마트팜을 만들어 농작물의 이동 시간을 단축해 신선도를 높였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폭염과 추위에 약한 유러피안 양상추류 등을 우선 선보이고, 향후 스마트팜 생산 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