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상대 갤럭시 S22·갤럭시 워치4·액세서리 등 선보여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삼성전자가 지구 최남단에 위치한 땅끝마을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에 '삼성 스토어'를 열었다.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법인에 따르면 우수아이아의 '삼성 스토어'는 지난 8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스마트폰 갤럭시 S22와 갤럭시 워치4,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수아이아는 남미대륙의 남쪽 끝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남극과 가장 가까워 '세상의 끝' '세상의 땅끝마을' 등으로 불린다.
인구는 5만∼6만명 정도지만, 만년설과 빙하호수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해 해마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찾는다.
앞서 삼성은 지난 2월 중순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사전 예약 행사를 시작으로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에서 갤럭시 S22 시리즈를 선보였다.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에서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은 각각 50%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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