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문재인 정부 5년간 일자리 127만개 생겨…고용률 최고"

입력 2022-04-13 08: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홍남기 "문재인 정부 5년간 일자리 127만개 생겨…고용률 최고"
"올해 1분기 취업자 100만1천명 증가…22년만에 최고"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인구 감소, 코로나19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5년간 127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통계청이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한 뒤 페이스북에 "지난 5년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돌이켜보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총력 대응해 왔다"며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2019년부터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감소하고 무인·자동·비대면화 등 노동력을 덜 필요로 하는 산업구조 변화가 가속화했다"며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 임시·일용직 등 고용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고용 충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5월∼2022년 3월 5년간 127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 것은 이번 정부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5년간의 노력이 쌓여 최근 고용률(계절조정)은 1999년 6월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계절조정 고용률은 지난 2월 68.4%로 역대 최고였고, 지난달에는 68.3%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그는 "청년 고용률도 꾸준히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매월 경신 중"이라며 "이는 청년 희망 온, K-디지털 트레이닝, 청년 고용 지원 등 정책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홍 부총리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 우리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과 도소매업·숙박음식업, 임시·일용직 등 코로나 취약계층·업종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고 덧붙였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83만1천명 늘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홍 부총리는 "분기로 따지면 1분기에 100만1천명 증가했는데 이는 2000년 이후 최고치"라며 "작년 3월 플러스 기저가 있었음에도 80만명 이상의 취업자 수 증가가 나타난 것은 우리 고용의 회복 흐름이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적었다.
momen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