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면세점에 2년 만에 단체 관광객이 등장했다.
신세계면세점은 14일 서울 명동 본점에 태국 단체 관광객 2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에는 15일에도 또 다른 태국 단체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 태국 관광객은 3박4일 한국에 머물며 명동과 경복궁, 가로수길, 홍대, 에버랜드 등을 방문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이지만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가까워져 가고 있다는 의미로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동남아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매장 개편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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