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레벨8'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PMS 인증심사는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저등급인 레벨1부터 최고등급인 레벨10까지로 나뉜다. 현재까지 국내에선 레벨8이 최고 수준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한국생산성본부의 현장 심사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도심형항공교통수단(UAM) 등 미래성장 전략과 방산부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고객 관리 등의 경영시스템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초연결·초지능·초융합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민첩하고 혁신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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