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해양박물관이 각각 주관하는 '찾아가는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1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교육은 해양 문화·과학 등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먼저 국립해양과학관이 주관하는 방문교육 프로그램은 충청·경북 내륙권 학교(단체) 및 기관 20개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는 해양쓰레기의 실태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과학관 누리집(www.kosm.or.kr)과 꿈길 누리집(www.ggoomgi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의 방문교육 프로그램은 과거의 해양 역사 인물, 현재의 해양 관련 직업, 미래의 유망 해양 분야 등을 주제로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지역 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부산지역아동센터 온라인 플랫폼인 '나눔플러스 아이온'(I-ON, www.ion.kr)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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