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러 해군수장 "모스크바호 선원, 해군서 계속 복무"

입력 2022-04-17 03:21  

[우크라 침공] 러 해군수장 "모스크바호 선원, 해군서 계속 복무"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러시아 해군 수장이 침몰한 모스크바호에서 구조된 선원들에게 계속 해군에서 복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해군 수장인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제독과 다른 2명의 장교가 해군 장병 약 100명 앞에 서 있는 26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예브메노프 제독과 장교들이 군인 한 명에게 말하는 모습도 담고 있다.
다만 국방부는 이들의 만남이 언제 진행됐는지 알리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3일 흑해에서 작전 중이던 러시아 흑해 함대의 기함인 미사일 순양함 모스크바호를 겨냥해 넵튠 미사일 4발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2발이 명중해 큰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모스크바호는 결국 이튿날 침몰했다.
러시아는 그러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탄약이 폭발한 '사고'라고 주장하면서도 모스크바호 침몰 직후 키이우 외곽의 넵튠 제조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사고' 이후 선원 500명 모두가 구조됐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