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도 예금 금리 최고 0.3%p 인상

입력 2022-04-19 08: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우리은행도 예금 금리 최고 0.3%p 인상
기준금리 인상에 5대 시중은행 모두 예금 금리 올려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최근 은행권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수신(예금) 금리를 인상하는 가운데, 우리은행도 최대 0.30%포인트(p) 올리기로 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 상품의 금리를 0.20∼0.30%포인트 인상한다.
특히 우리은행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WON예금'의 경우 기본 금리가 0.30%포인트 인상되는데, 만기 해지할 경우 적용하는 우대금리는 기본금리와 똑같은 이율로 적용하고 있어 큰 폭으로 금리가 오르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인상에 따라 WON예금을 1년 이상 2년 미만으로 가입할 경우 기본금리가 연 0.80%에서 연 1.10%가 되고, 만기 해지하면 올라간 기본금리와 같은 우대금리(1.10%)가 더해져 연 2.2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의 정기적금 상품 금리는 0.25%포인트 인상돼 1년 이상 2년 미만으로 가입할 경우 기존 연 1.55%에서 1.80%로 오른다. 자유적금 금리는 0.20%포인트 올라 1년 이상 2년 미만의 경우 연 1.25%에서 1.45%로 인상된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적금은 최고 연 2.6%에서 최고 연 2.8%로, 우리 으쓱(ESG)적금은 최고 연 2.35%에서 연 2.65%로 인상된다.
인상된 금리는 이날 신규 가입 예·적금부터 적용된다.
한은이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 인상하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도 예금 금리를 0.25∼0.4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ku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