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랜드재단과 함께 농아인 야구 꿈나무를 위한 후원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 물품과 장학금은 러닝 앱인 '마이엔비'(MYNB)를 통해 고객이 자신이 달린 거리만큼 누적된 포인트를 뉴발란스에 기부하고 뉴발란스에서 추가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유명인들의 애장품 나눔 경매금액과 이랜드 재단의 추가 기부금이 더해졌다.
뉴발란스는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소속 13개 팀과 야구 꿈나무 260명에게 5천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농아인 야구 꿈나무 2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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