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국제복싱기구(IBO) 슈퍼라이트급 세계 챔피언이자 한국계 미국인 복서인 '브랜던 리'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리 선수 경기복에 자사 소주 브랜드 'JINRO' 로고를 부착하고, 선수 소속사 누리집 등에서 관련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하이트진로의 미국 스포츠 마케팅 강화 활동의 일환이다.
하이트진로는 아울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11년 연속으로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올해도 구장 내 LED 광고 설치 등 현지 야구팬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당사는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미국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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