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금융그룹은 경북 및 강원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임직원 가족과 초·중·고등학생 지원에 성금 약 3천7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사례 조사를 진행하고, 조부모가 거주한 자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본 임직원 가족 등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산불 피해 임직원 지원은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해 주택복구비, 생계비 지원 등의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나머지 기부금은 울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 학생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산불로 주택이 전소했거나 농작물 재배지 전소 등으로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가정의 초 ·중 ·고등학생이다. OK금융그룹은 내부 심사를 거쳐 산불 피해 가정의 초·중·고 학생 약 30명에게 학업 지원금 월 15만~25만원을 6개월간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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