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신한카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 중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발맞춰 오래된 주택의 창호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최장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보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범국민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신한카드는 아파트의 경우 최대 5천만원, 단독주택은 최대 1억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36개월 할부에 대해 무이자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한카드 할부금융 신청만으로도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부동산 소유주가 이자를 지원받기 위해 각종 서류를 은행에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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