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악축제 내년부턴 6월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그룹은 한화가 단독 후원하는 '2022 교향악축제'가 24일 과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아시아 최대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인 교향악축제는 이달 2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총 20개 교향악단이 참여했다.
국내외 최정상급의 지휘자 20명과 22명의 협연자가 참여했으며, 축제 기간 2만2천여명이 예술의전당을 찾아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23년째 교향악축제를 후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394개 교향악단과 444명의 협연자가 무대에 올랐고, 누적 관객은 55만명 규모라고 한화는 설명했다.
한편 교향악축제는 내년부터 개최 시기를 6월로 변경하고, 야외 이벤트 등 부대 활동을 확대해 축제 분위기를 강화할 계획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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