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가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세대와 손을 잡는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과 함께 채용계약학과인 지능융합협동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입학생 전원에게 석사 2년 동안 산학장학금 3천600만원을 지급하고, 인공지능 관련 LG전자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LG전자 취업이 보장된다.
지능융합협동과정에서는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보틱스, 시스템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영역 전반을 다룬다.
LG전자는 201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프트웨어 석사과정을 시작으로 고려대 스마트융합학과, 서강대 스마트융합학과, 한양대 지능융합학과 등 4곳의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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