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풀무원[017810]은 생물정보 전문기업인 인실리코젠과 '식품안전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 CRISPR-Cas(크리스퍼 카스) 기술에 기반한 차세대 식품안전 진단기술 개발 ▲ 차세대 식품안전 진단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크리스퍼 카스는 유전체에서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한 후 해당 부위의 DNA를 잘라내는 기술이다.
풀무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품 생산부터 유통에 걸친 모든 단계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인실리코젠과의 업무 협력으로 식품 안전 분야의 기술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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