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제지회사인 페이퍼코리아[001020]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26일 증시에서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페이퍼코리아는 전날보다 가격제한폭(29.83%)까지 오른 3천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페이퍼코리아 최대주주인 유암코(연합자산관리)는 EY한영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거래 대상은 유암코가 보유 중인 페이퍼코리아 지분 61.98% 등이다.
페이퍼코리아는 이날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는 한영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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