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인 '포켓 금융상품권'을 27일 11번가를 통해 출시했다.
포켓 금융상품권은 국내·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펀드 등의 금융상품 거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상품권이다.
비대면 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한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주간 최대 50만원까지 등록할 수 있고, 등록 즉시 상품권 금액만큼 계좌에 현금 입금된다. 구매한 본인이 직접 이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선물 할 수 있다.
이 상품권은 내년 11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포켓 금융상품권은 최소단위가 500원으로, 소액 투자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의 투자 접근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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