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산업 육성정책 간담회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과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임상 지원을 위한 대규모 투자 펀드 조성 등에 초점을 두고 재정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7일 말했다.
안 차관은 이날 인천시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실습 교육 현장을 방문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형 나이버트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인력을 전문으로 양성하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항체의약품·백신 특화 과정 등 2개 교육 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연세대학교 부지 내에 인력양성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안 차관은 "한국형 나이버트가 생산공정 단계별 종합교육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력양성센터를 조속히 완공하기 위한 재정 지원을 차질 없이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