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0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 개발자, 지방자치단체, 정부 산하기관에서 총 20명이 정부 포상과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989년부터 작년까지 개발된 건설신기술은 총 929건으로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5만5천건 이상 적용됐고, 이를 통해 공사비와 공사 기간은 줄이고 품질은 향상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국토부는 소개했다.
권혁진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신기술 개발이 건설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를 다듬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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