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10곳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거래 등에 대한 교육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진공은 최근 지역별로 경희대, 청운대(인천캠퍼스), 계원예술대, 건양사이버대, 배재대, 대구한의대, 계명대, 부산경상대, 목포대, 전주기전대 등 10곳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했다.
대학별 모집 인원은 100명(학기당 50명씩 2학기 운영)이며, 지역별로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 지역의 디지털 특성화 대학에 신청해야 한다. 다만 사업장 소재지와 다른 권역에 있는 과정을 원하는 경우 해당 대학에 먼저 문의한 후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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